미래에셋 등 증권사 앱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멈칫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가입 기간’ 설정입니다.
ISA의 의무 가입 기간은 최소 3년이지만, 최초 가입 시 설정하는 만기는 증권사 시스템에 따라 설정 가능하며 만기 연장을 통해 사실상 장기 운용이 가능합니다.
ISA 가입기간 최대는 몇 년인지, 앱 화면에서 기간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그리고 연장은 어떻게 되는지 핵심만 짚어드립니다.
1. 최초 가입 시 ‘만기 기간’은 몇 년으로 설정해야 할까?
- 최소 요건: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법정 의무 유지 기간은 딱 3년입니다.
- 설정 선택지: 미래에셋 ISA 가입기간 최대는 70년입니다. 3년은 의무가입기간이고, 70년은 최초 가입 시 설정할 수 있는 만기입니다. (2026년 9월 18일 기준. 다른 증권사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 어떤 기간으로 잡는 것이 유리할까?
3년만 채워도 비과세 혜택과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단기 운용 목적이라면 3년으로 설정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어차피 장기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처음부터 여유 있게 설정하는 것이 만기 관리 측면에서 번거로움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2. 만기가 끝나면 계좌가 강제로 해지되나요? (만기 연장 시스템)
설정한 기간(예: 3년 또는 5년)이 다 되어간다고 해서 계좌가 강제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 만기 연장 가능: ISA는 만기 3개월 전부터 증권사 앱을 통해 만기 연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면 계좌를 계속 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만기 연장 시 가입요건을 다시 확인하며, 서민형 가입자는 연장 시점의 소득요건에 따라 일반형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3. 중도에 해지하거나 돈을 빼고 싶다면?
- 3년이 되기 전 해지할 경우: 의무가입기간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중도해지하면 ISA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해지 시점에 세금이 정산됩니다. 따라서 세제혜택을 목적으로 가입했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3년의 의무가입기간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원금 인출: ISA 계좌 내에서 납입 원금 범위 내에서는 중도 인출이 가능하지만, 인출한다고 해서 의무 가입 기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요약
ISA의 의무가입기간은 3년이므로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의 가입기간을 충족해야 합니다.
최초 만기는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기간 중 본인의 투자계획에 맞춰 설정할 수 있으며, 미래에셋증권 M-STOCK에서는 가입 시점부터 최대 70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만기 연장 시에는 가입요건과 서민형 여부 등을 다시 확인해야 하므로, 장기 운용을 계획하고 있다면 만기를 길게 설정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